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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음식 칼로리 공부합시다
예림푸드 2011-07-22 3402






여름이다. 낭만의 계절이요 노출의 계절이다. 그러나 팔뚝은 출렁이고 뱃살은 세 겹으로 겹친다. 이대로 여름의 낭만을 꿈꾸는 건 죄악이다. 쫄쫄 굶을까 생각하다가 이내 고쳐먹는다. 먹지 않고서는 즐거울 수 없다. 전문가를 찾아가서 물었다. “굶지 않고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최신 칼로리북』의 저자인 김주희(이화여대 글로벌식품영양연구소) 연구교수는 “내 몸이 소비하는 칼로리보다 적게 먹으면 빠지고 많이 먹으면 찌는 법”이라고 말했다. 너무 뻔한 얘기 아닌가. 그런데 맞는 말이었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칼로리 조절에 있다는 가르침이었다. 작정하고 칼로리 공부에 나섰다. 그리고 깨달음을 얻었다. 아니 배신당한 기분이었다. 여태 칼로리가 낮은 줄 알고 편히 먹었던 음식 대부분이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 정체를 속이고 접근한 그들의 꾀임에 보기 좋게 넘어갔던 것이다. 통렬히 반성하는 마음으로 음식들의 칼로리 배틀을 부쳤다. 잘못된 선택의 참상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배틀 결과를 알고 나면 당신의 여름 메뉴가 달라질 것이다.


땅콩(120g·642kcal) VS 치킨 닭다리(126g·350kcal)

기름 뚝뚝 듣는 치킨 닭다리는 다이어트에서 경계 대상 1호다. 그러나 겉모습에 속지 마시라. 비슷한 중량의 땅콩과 치킨 닭다리를 비교하면 땅콩의 칼로리가 치킨보다 무려 1.8배 높다. 땅콩 한 주먹과 쥐포 한 장(116kcal)의 칼로리를 합치면 흰 쌀밥 두 그릇과 맞먹는다. 맥주에 무한리필 땅콩보다 닭다리 한두 개 뜯는 게 차라리 훨씬 낫다.

다크 초콜릿(25g·138kcal) VS 양갱(25g·68kcal)

양갱이 훨씬 달다. 그러나 칼로리는 다크 초콜릿이 두 배 가까이 높다. '카카오 72%'라고 내건 초콜릿도 고칼로리의 주범인 카카오 버터가 다량 함유돼 있다. 양갱도 과일에 비하면 칼로리가 높은 편이지만 달콤한 맛을 포기하지 못하겠다면 초콜릿보다야 훨씬 낫다.

마티니(250mL·372kcal) VS 생맥주(250mL·95kcal)

술의 도수와 칼로리는 정비례한다. 즉 도수가 높으면 칼로리도 높다. 보통 500mL 단위로 마시는 생맥주는 도수가 4.5%인 반면 70mL 작은 잔에 마시는 마티니는 20~30%다. 알코올은 1g당 7kcal로 고칼로리 식품에 속한다. 게다가 알코올 말고도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어 그만큼 술의 칼로리는 더 높아진다.

크루아상(50g·220kcal) VS 애플시나몬필드 도넛(55g·190kcal)

단 음식이 칼로리가 높다는 생각은 버려라. 사과잼이 든 도넛보다 크루아상이 칼로리가 높다. 겉으로는 은폐했지만 크루아상은 반죽 켜켜이 버터가 듬뿍 발라져 있다. 그러니 지방 함량이 높을 수밖에 없다. 크루아상의 칼로리는 통밀빵의 두 배에 가깝다. 샌드위치용 빵으로 크루아상 대신 통밀빵을 택하는 것만으로도 100kcal 이상 낮출 수 있다.

그린티 아이스크림(115g·242kcal) VS 레인보우 셔벗(115g·161kcal)

이번에도 혀의 오류다. 달콤한 과일 맛을 고를 땐 긴장했지만 씁쓸한 녹차 맛은 안심하고 먹었다. 그러나 맛에 따른 칼로리의 차이는 거의 없다. 중요한 것은 유지방 함량이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맛과 관계없이 유지방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셔벗 류나 프로즌 요구르트를 찾아서 먹어야 한다.

달걀말이김밥 한 줄(290g·497kcal) VS 알밥 한 그릇(300g·374kcal)

가볍게 한 끼 해결한다고 분식집에서 김밥 한 줄 먹었다. 그러나 어처구니없는 실수였다. 김밥 한 줄이 어지간한 밥상보다 칼로리가 높다.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 대부분이 기름에 볶거나 양념을 한 것이어서다. 김밥 중에서도 쇠고기·달걀말이·참치가 들어간 게 칼로리가 더 높다. 명심하자. 김밥 열 개가 밥 한 공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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